미국 S&P 500 어떤 종목으로 시작할까?
오늘은 미국 ETF를 시작할때 다들 고민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한다.
미국 ETF에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S&P500 = SPY , 나스닥100 = QQQ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.
그만큼 SPY와 QQQ는 미국 ETF의 대표주자격이며, 운영자산도 어마어마하다.
먼저 S&P500을 추종하는 ETF에 대해서 보자
ETF | 주당 가격 | 운용 수수료 | 일평균 거래량 | 스프레드 | 배당 수익률 |
SPY | $530 | 0.09% | 271억 달러 | 0.00% | 1.40% |
IVV | $530 | 0.03% | 11억 달러 | 0.01% | 1.44% |
VOO | $530 | 0.03% | 12억 달러 | 0.01% | 1.44% |
SPLG | $62 | 0.02% | 4.5억 달러 | 0.01% | 1.24% |
- 운영사: SPY와 SPLG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운영하며, IVV는 BlackRock, VOO는 Vanguard에서 운영.
- 주당 가격: SPLG가 약 $62로 가장 낮고, 나머지 ETF들은 비슷한 $530 수준.
- 운용 수수료: SPLG가 0.02%로 가장 낮으며, IVV와 VOO가 0.03%, SPY가 0.09%로 가장 높다.
- 거래량 및 유동성: SPY가 압도적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이며, 가장 높은 유동성을 제공.
- 배당 수익률: IVV와 VOO가 1.44%로 가장 높고, SPY 1.40%, SPLG 1.24% 순이다.
여기에서 저는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SPLG 이다.
사실 ETF를 투자하려고 SPY를 검색하게 되면 주당 가격이 $530 높다 보니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럽다. 거기에다가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운용 수수료는 부담스럽다.
SPLG는 SPY의 아들과 같은 ETF이다. 운영사는 같지만 주당 가격이 1/8 수준이다. 그래서 초기 적은 시드머니로 S&P500 ETF를 투자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SPLG를 추천하고 싶다.
SPY vs SPLG: 주요 차이점
1. 주가 차이
SPY의 주가는 약 $530로 꽤 높은 편이다. 반면 SPLG는 약 $62 정도로 SPY의 1/8 수준이다. 이는 초보 투자자들이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2. 운용 수수료
SPLG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운용 수수료이다. SPLG는 0.02%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반면, SPY는 0.09%를 부과한다.
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이 차이는 꽤 중요할 수 있다.
3. 거래량과 유동성
SPY는 거래량이 매우 많고 유동성이 높다. 이는 큰 금액을 거래할 때 유리할 수 있지만, SPLG도 충분한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.
4. 배당 수익률
배당 수익률은 두 ETF가 조금 차이가 있다. SPLG가 1.24%, SPY가 1.40% 정도로 차이는 있지만 주당 가격을 생각하면 주식수를 높여서 배당액을 커버할 수 있다.
초보 투자자라면 SPLG가 더 매력적일 수 있다. 왜냐하면 SPLG의 낮은 주가 덕분에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, 낮은 운용 수수료로 장기적인 수익류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. 또한 SPY와 동일하게 S&P500을 추종하기에 동일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적은 금액으로 투자하기에 장점이 많다.
하지만 SPY는 오랜 역사와 높은 거래량으로 인해 기관투자자들에게 선호되는 ETF이다. 그만큼 높은 거래량으로 잦은 매도 매수를 추구하는 단기 투자자들은 SPLG보다는 SPY를 선호할 수 있다.
지금까지 S&P 500을 추종하는 ETF에 대해서 알아보았다. 다음에는 나스닥 100을 투종하는 ETF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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